대전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4월 15일)에 보행 상 중증장애인 등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차량(특장차, 전용택시)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보행 상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시 승차를 원하는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 뒤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 후에도 탑승한 곳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전시선관위가 전액 부담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투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의 만개기가 지난해보다 빠른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과수농가에 저온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사과 만개기는 후지 품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7일 이상 빠른 이달 16일이다.개화기에 기온이 떨어지거나 서리가 생기면 수정이 되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기형과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냉기가 머무는 구릉지나 매년 저온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과원의 경우, 기상청 날씨 예보나 농업기술센터 농업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미세살수나 송풍을 위한 방상팬 등을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인삼 시장유통 정착을 위해 ‘2020 인삼류 안전성 수거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남형 안정성 관리계획’과 연계,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상인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금산군 등 인삼류 단속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 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단속을 진행하며, 인삼시장에서 유통되는 인삼류 및 제품이 대상이다.단속반은 유통되는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함량, 위생 등 안전성 및 규격기준 준수 여부를 단속하며, 원산지, 미검사품
충주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회장 안**)이 지역내 취약계층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000매(3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마스크 전달을 위해 충주시청을 방문한 충주남산로타리클럽 안** 회장은“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가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년 결성된 충주 남산로타리클럽은 현재 47명의 회원들이
대전시가 코로나19 완치자의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대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 시는 8일,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18명에 대해 10일까지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누적 확진자 중 완치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된 사람 가운데 다시 양성으로 확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완치자 20명 중 18명(#1 서울 거주자, #9 본인 기저질환 입원자 제외)에 대해, 4월 10일까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채취 및
전국 초·중·고교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충남도서관이 도내 저소득·다자녀 가구를 위해 온라인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충남도서관은 8일 온라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태블릿PC 50대와 학습 공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와 만 18세 미만 2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중·고교생으로, 총 100명을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태블릿PC 50명, 학습 공간(좌석·인터넷 망 제공) 50명이다. 신청은 휴대전화 문자(SMS) 접수를 통해 선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는 전화⸱인터넷⸱SNS로 소통하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하기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통해 다문화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부모⸱자녀가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14일 동안의 자가 격리가 의무화되면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금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직원 8명, 충주경찰서 1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역 내 108개 직업소개소에 방문하는 파견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합동점검반은 파견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권 및 신분 확인을 통해 출입국 여부를 확인하
충주시는 공군19전투비행단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가졌다.10일 열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뿐만 아니라 장보기가 힘들어진 부대 내 소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공군19전투비행단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7일 2020년 꽃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나섰다.꽃길 가꾸기는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주요 도로변 1㎞에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봄을 제대로 느낄 겨를이 없는 시민들에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봄향기를 느낄 수 있게 도로변을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우리가 정성들여 심어 놓은 꽃이 코로나19로 침울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충주시가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선다.충주시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학교들이 단계적인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활한 수업 진행에 필수적인 중고PC 무료 배급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중고PC 무료 배급 사업은 시의 행정용 PC 중 내용 연수가 경과된 불용 PC를 양품화한 뒤 정보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보급대상자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정의 학생들 46명이며 온라인 개학 시기에 맞춰 9일부터 보급을 시작해 16일까지 완료
대전에서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 중 재확진자가 나와 대전시가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지난 3월 27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6번 확진자(女, 40대, 대덕구 거주)가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8일 오후 늦게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아 3월 26일까지 충남대병원과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보여 3월 27일 퇴원조치 됐었다. 하지만 직장 복귀를 준비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분관)이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길어지는 시민들과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소식지를 발행한다. 현재 제한적인 박물관 현장 교육을 보완하고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과 발굴유물을 새롭게 주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소식지 ‘방구석 박물관’을 통해 소장품 1점씩을 매달 한 번씩 온라인으로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대표 소장품을 1점씩 선정해 관련 역사문화 배경을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관련 활동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는 따듯한 희망의 온기로 가득 차 있다.8일 금가면 잠병리에 소재한 태고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금가면 쌀 작목반(반장 배**)에서도 회원들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걷은 성금을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이어갔다.류** 금가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도 모두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종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을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삼광벼와 새누리, 새일미, 황금노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적기는 5월 27일~6월 5일로, 이달 하순부터 볍씨 소독과 침종을 하는 것이 좋다. 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은 수확량과 미질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종자 소독이 필요하다.볍씨 소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볍씨 고르기와 소독 방법이다. 일반 종자는 우선 탈망기를 이용해 까락 등을 제거한 뒤 물 20리터 기준 소금
대전시가 시 전역의 안전한 밤길을 밝히는 ‘대전시 조도개선 3개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200~300억 원 씩 총 800억 원을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대전의 밤거리를 평균조도 이상으로 밝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교통안전사고를 줄이고 범죄를 예방해 현재 4등급인 지역 안전지수를 2등급까지 상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도개선 태스크포스(T/F)팀과 컨설팅 자문단 등을 운영해 시민안전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우선 원도심과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이즈(대표 조**)는 7일 충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보금회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과 소외계층 긴급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코이즈 조** 대표는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기탁식에 참석한 임**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조재형 대표님께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재배농가의 학교급식 납품용 쌀, 잡곡 등 잉여 친환경 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친환경 무농약 쌀 및 잡곡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시민들도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 축협로컬푸드판매장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시는 4월에도 학교의 정상 급식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 촉진운동을 코로나 종식 시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