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주시청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021년 첫 공연으로 ‘함께 가는 길(동행)’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들의 파트별 앙상블 공연 및 독주회로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경기굿 풍류(민속악 합주) △전용선류 단조 산조(단소 독주) △인생은 물길 따라(대금·피리 중주곡) △우륵의 춤(가야금·거문고 중주곡) △상주 함창가(해금·아쟁 중주곡) △중원의 북소리(타악 합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단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이다.


공연은 CCS 충북방송에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 녹화방송되며, 오는 4월 12일부터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및 충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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