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포스터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명규식)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제16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첫 무대를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플루티스트 윤혜리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베버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D장조를 연주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5천 원, B석 2천 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전화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플루티스트 윤혜리는 1992년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에서 관악부문 한국인 최초로 입상한 이후 뉴욕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으며, 신예 플루티스트로 촉망받던 시절 거장 장 피에르 랑팔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소리’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양성은 물론 국제 플루트 콩크레스 한국대표,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플루티스트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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