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15일 보건교육장에서 서라벌대학교 간호과 김민연 교수를 초빙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기마사지 교실’을 가졌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엄마와의 접촉과 교감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되었고, 이후에도 신청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내 임산부들의 호응이 높았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기의 관절의 힘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다리와 발마사지, 뇌와 신경계통의 발달을 돕는 팔과 손 마사지, 아기의 변비를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배설을 도와주는 복부 마사지, 심장과 폐 기능을 증진시키는 가슴마사지 등 전신 스트레칭과 부위별 마사지로 구성하였다.

아기마사지는 아기의 오감발달을 자극시키고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와 부모와 자녀 간에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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