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새로이 구성된 제2기 청년위원들과 함께 올해 청년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 메인랩) 에서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 타워이자 정책연구 및 제안의 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청년위원회를 구성했으며(총 33명 : 청년위원 30명, 시 공무원 3명), 오는 3월 19일, 청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주요 청년사업들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청년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되며, 청년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구시장 주재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대구 청년위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며, 서울시청년허브 기획실장이 ‘청년과 거버넌스-청년문제를 둘러싼 현실과 새로운 해법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청년위원회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토론은 ‘청년센터 역할 및 공간활용 방안’, ‘대구청년주간 추진 방안’, ‘청년정책네트워크 분야선정 및 운영방안’의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향후 1년간 제2기 청년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남․여 각 1명)을 선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워크숍의 모든 행사는 종료된다.

워크숍에서 토론을 거쳐 구성될 (가칭)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일자리, 문화 등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도가 높은 분과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청년위원회는 그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여 정기적인 분과 모임, 간담회, 임시회, 청년정책T/F 등 준비된 제도적 경로를 통해 다양한 청년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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