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에 지난 12일 조성된 세계모란공원 내 사계절 모란전시관의 모란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는 영랑 김윤식 생가의 모란보다 보름가량 앞선것이다.

2013년부터 4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완성이 된 강진군의 세계모란공원은 15,000㎡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큰 면적에 다양한 모란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산책로, 대단위 모란 밭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8일 개장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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