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태안군 남면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태안 튤립 꽃축제의 행사 중 안전점검 및 불안전요인 제거로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구급차 1대와 2명의 소방대원이 교대로 전진배치 되며 1일 2회 이상 행사장 주변 화재 등 위험요소에 대한 순찰 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행사 시작 전에 ▲소화기 비치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위험요인 제거 ▲무대부 사고취약요인 제거 및 안전시설 설치 유지관리 여부 확인 등 사전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관계자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부에「소·소·심 체험장」을 마련하여 상시 연기(포그)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이 가능하며 주말 및 휴일에는 심정지 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체험장도 운영 할 계획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현장대응단장은 “행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순찰하여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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