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특산물 정례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정례직거래장터는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에서 친환경·GAP인증농산물을 판매하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와 매주 목요일 지역에서 생산하는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장성동 신제지 공원의 『북구직거래장터』 총 2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산물과 가공식품도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예년보다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정례직거래장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50여명은 지난 10일 장터운영과 친절교육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장터개장 홍보 방송과 현수막 등 개장준비를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신선하고 싼 가격의 제품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장날이 기다려지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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