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청소년들의 잠재역량 개발 및 사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 오후 4시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부 행사에서는 공예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냅킨 활용 부채만들기, 드라이아스를 활용한 실험 등 청소년 동아리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식행사에서는 평소 모범이 되는 청소년 30여명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한 청소년 육성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로 11개 청소년 동아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그룹·보컬·댄스공연을 비롯해 가수 베이식, 이서진 초청공연 등 신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잠시나마 공부와 각종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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