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고귀한 생명나눔으로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3월부터 기관과 단체장, 직원들이 함께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순천시청을 시작으로 4월에는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가 참여하였다. 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증 희망등록자 중에서 순천시민에 한하여 시에서 운영중인 순천만국가정원, 관광지, 체육시설, 주차장 이용 등에 감면 및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증자에게 공원묘지, 화장장 사용료 30%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8개월 동안 5천명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을 하여 지난 4월 말 희망등록자 수가 1만 5천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