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3일 발표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민선6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실적을 분석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종합평가 결과 순천시는 합산총점이 8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순천시 민선6기 공약사항은 복지분야 10건, 정원경제 10건, 도시환경 8건, 문화도시 13건, 도농상생 16건, 일반행정 8건, 안전도시 8건으로 총 7개 분야 73건으로 21건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50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최고등급(SA)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59곳으로 시단위는 전국 1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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