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두호동 산호녹원경로당 방문 사진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영암도서관 특성화주제인 ‘고령화,노인복지’와 관련된 실버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서관-행복한 100세 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송도동 ‘세잔 베르체 경로당’방문을 시작으로 현재 송도동, 연일읍, 흥해읍, 용흥동, 오천읍, 해도동, 기계면, 두호동까지 8군데의 읍면동 경로당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2회씩 방문하여 이미희, 김우진(동화구연가, 독서지도사)전문가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일 방문한 두호동 산호녹원 경로당에서는 어르신 열다섯 분 (평균 80세 이상) 과 함께 독서활동(책읽어주기, 구연동화), 미술활동(클레이 만들기, 비즈로 팔찌 만들기 등), 음악활동(노래부르기), 체육활동(스트레칭, 서로 안마해주기)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어르신간의 정을 돋우고 여가시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 실버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으로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로서는 소외되어 있던 어르신 층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도서관의 역할이 더 다양화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며 ‘찾아가는 도서관’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10일에 두호동 산호녹원 경로당을 한번 더 방문한 후 더운 여름철 방학기간을 갖고 9월부터 하반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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