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의 동해시편이 제작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쇼 진품명품」은 회화, 도자기, 민속품, 서예, 서예, 고서, 근대유물 등을 전문 감정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그 진가를 확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동해시편으로 제작되는 이번 방송은 현장 MC 개그맨 문용현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4개 분야 전문 감정위원들이 시민이 의뢰한 물품에 대한 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촬영은 오는 8월 8일(화) 12시부터 동해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며 방송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10시 55분부터 약 10분 내외로 예정되어 있다. 

소장하고 있는 물품의 가치가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TV쇼 진품명품」출장 감정을 의뢰 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7일(월)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동해시청 공보문화담당관 향토문화팀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촬영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15년 2월「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여 총 23명이 의뢰한 55점의 소장품에 대하여 출장 감정을 받은 바 있다.

공보문화담당관은 "아직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물품들이 전문 감정 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진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지역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고 미술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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