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7월 4일(화)부터 3일간 전국 만 2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2017 제22회 무릉서예대전」을 (사)한국미술협회 동해지부(지부장 장미라) 주관으로 공모하였다.

  공모는 4개 분야로 한글, 한문, 문인화(시군자를 포함한 자유로운 소재), 전각 등이었으며 본 서예대전에 총 122여점이 응모되었다.

  출품작에 대한 무릉서예대전운영위원회의 심사결과 대상에 안옥분씨의 문인화 ‘대나무(죽창금야 월화명)’가 선정되었다.

  안옥분씨의 작품은 먹의 농담과 운필이 자연스러웠고, 화제 글씨의 노련함으로 시,서,화가 어우러져야 하는 문인화의 완성도를 높인 수작으로 평가되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에는 한문부문 김상호·홍건표씨, 한글부문 김지연·고희순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삼체상에는 한문부문 최돈기씨, 한글부문 김기환·김신자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밖에 특선 최원근외 38점과 입선 이월출외 76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향후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화) 오전 11시 동해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입상작품은 10월 10일(화)부터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자 내역
   ▽대상=안옥분 ▽우수상 △한문=김상호 홍건표 △한글=김지연 고희순 ▽삼체상 △한문=최돈기 △한글=김기환 김신자 ▽특선 △한문=이계자, 박영문, 문순자, 최창남, 김춘희, 최춘길, 김병기, 박영자, 윤명숙, 이윤자, 이용택, 류현수, 심상범, 김강호, 김금선, 박극남, 김철기, 신동우  △한글=안용노, 이재분, 함효정, 신대희, 심의준, 김동미, 김미애, 윤재성, 최현선, 김상수, 이화자, 손명희, 김중업, 이영화, 우정복 △문인화=최원근, 문해숙, 이경자, 이재철, 원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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