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청주 첫경기 입장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충청지역 연고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팀이 2017년 청주 홈 마지막 경기를 올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해 “체전의 날”로 운영하고, 입장객과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체전홍보에 적극 협조했다.

충청북도는 청주야구장 NC 나이노스와의 3연전에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경기장 입구에 체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카카오플러스․페이스북 친구 맺기 등을 통해 5,000여명의 고정적인 홍보대상자도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조직위 부위원장인 이종찬 충청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시구를 했는데, 당초 전국체전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예정됐었으나 수해복구 일정으로 인해 변경됐다. 이날 시구에서는 충북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과 격려를 해준 국민에 대한 감사와 전국체전․장애인 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피켓내용) 수해복구 지원과 격려에 충북도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 충청북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세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두달 앞으로 다가온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홍보는 물론 홍보물 설치, 언론홍보,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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