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천태산 산행길에 용추폭포를 만날 수 있다. 힘찬 물줄기와 함께 여름과 잘 어울리는 폭포인 용추폭포는 무더운 여름 산행길 등산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용추폭포는 3단 폭포라고도 불린다. 폭포수가 3단계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넓적한 바위 가운데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많은 등산객들의 모습을 사로잡는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용추폭포는 더욱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영동으로 여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용추폭포를 구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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