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포도향을 마음껏 맡을 수 있는 ‘2017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을 비롯한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 

명품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충북 영동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며,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올해부터는 영동군 축제·관광을 통합해 전문성을 높이고 독특하고 체계화된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7월 공식 출범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꾸미는 첫 번째 축제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제는 오는 8월 24일 저녁7시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라, 포도따기, 포도밝기, 와인족욕, 포도빙수만들기 등 30여종의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영동포도축제에 대한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http://www.ydpod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 영동의 으뜸 과일인 포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영동포도축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포도축제를 알리기위한 영동포도축제 이벤트가 지난 14일부터 진행중에 있다. 

 

▶ 영동포도축제 이벤트 : http://uccpr.kr/2017/ydp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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