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에 위치한 병영훈련 체험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군대 생활의 향수와 추억을 떠올리며 아들과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대한민국 남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계룡軍문화축제’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병영체험’은 큰 호응 속에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1회에서2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계룡대 영내투어, 외·세줄 타기, 막타워 훈련, 에어 소프트건 사격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위문편지 쓰기 프로그램 등 아빠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야간 병영체험 훈련은 전시된 군용텐트에 들어가 참가한 가족들과 함께 밤하늘에 훤히 빛나는 별자리를 하나 둘 찾아내고, 군용 건빵을 먹으며 아빠가 경험했던 군생활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만큼 가족과 함께하며, 초가을의 정취를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계룡군문화축제 이벤트 : http://uccpr.kr/2017/gyer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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