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에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 http//ncpms.rda.go.kr)’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자정부 대상’ 경진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기관·기업·학회·연구소 등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은 농촌진흥청이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010년부터 개발해온 시스템이다.

농촌진흥청은 주요 16개 농작물의 130여 병해충에 대한 예찰체계를 구축하고 수집된 정보를 분석, 농업인 및 농촌지도기관에 ‘병해충발생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자동인식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신속한 병해충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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