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 해체와 사회양극화 등에 따라 아동 빈곤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리하여 아동이 유치원, 학교에 입학하면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고 남들과 평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며 2차적인 학교폭력문제로 발달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0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사회로의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스타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참하는 연천군 생활개선회 연곡읍회는 지난 19일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취약아동들을 위해 쌀(10kg) 20포대를 전달하였다.

이는 2017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매하여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직접 방문하여 기증하였다.

연천군 생활개선회 전곡읍회 서영순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얻은 수익으로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모두가 어렵고 추운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 온기가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 복지지지원과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매년 지역내 어려운 아동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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