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청년작가전 ‘전환의 봄, 그 이후’ 전시와 연계해 오는 28일 오후 7시 미술관 2층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억의 봄’행사를 개최한다. 

‘전환의 봄, 그 이후’ 참여 작가 윤종석과 함께 하는‘기억의 봄’행사는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재연해보며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종석 작가는 주사기를 이용해 점(點), 선(線)을 무한 반복해 대상을 표현하고,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기억을 찾아간다.

참여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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