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경로당들이 따가운 여름햇볕에도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도 특수시책사업으로 9988 행복나누미 강사를 경로당에 파견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예방 및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새로운 놀이 활동으로 끊임없이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효과는 어르신들의 손과 뇌에 자극을 주어 집중력·인지력·성취감 향상으로 치매예방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노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평소 익숙한 그림인 화투, 지폐가 그려진 그림으로 퍼즐을 맞추며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웃음꽃을 활짝 피운다.
소소한 여가활동을 통해, 무미건조한 경로당은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만드는 곳으로 변모하며 활기와 생기로 가득차고 있다.
군 노인회에서는 참여자만족도가 크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민병수 회장은 “9988 행복나누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웃음과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급격한 고령화에 추세에 맞춰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18명의 재치있고 에너지 넘치는 전문 강사가 활발히 활동중이며, 166개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영동군, 문화와 예술이 한자리에,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마무리 단계’
- 영동군 힐링사업소 “영동군 100년 먹거리 책임진다”
- 영동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기찬 생활속의 보람
-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 행복 나누러 ‘출발’
- 영동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ZERO) 도전
- 올해 영동군의 최고 씨름왕은 남광표 씨
- 색깔있는 민박집, 스토리가 있는 민박집 만들기
- 영동군,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전략적 추진 눈길
- 전국 제14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영동군 무더기 수상
- 영동군, 청정 자연 깃든 달콤한 고당옥수수 ‘인기짱’
- 영동군, 2018 하계학생근로 활동 ‘스타트’
- 영동군, 제6회 감고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