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경주시 SNS알리미가 지난 12일 내남면과 울산 반구대 일대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는 팸 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SNS를 이용한 참여와 소통, 홍보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SNS알리미들은 내남면 화계정사를 시작으로 경덕왕릉, 충의당, 용산서원, 대한광복회 총사령관 박상진 의사 묘를 둘러보며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 사진을 올리며 숨겨진 명소 알리기에 분주했다.

 이어 해오름 동맹도시인 울산으로 이동하여 울산 암각화 박물관과  집청정까지 두루 돌아보며, 경주와 울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부지런히 구슬땀을 흘렸다.

 강인구 공보관은 “이번 팸투어는 경주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는 알리미들의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7기 SNS알리미는 사진작가, 문화해설사, 아동센터, 운수업, 문화재단, 대학생, 주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28명으로 구성돼, 경주의 각종 행사와 관광명소, 맛집, 생활정보 등 현장에서 취재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파력이 큰 SNS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홍보해 도시이미지 제고와 함께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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