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월장이 오는 26일(금) 금산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월장은 온가족이 즐기는 할로윈 파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에 맞춰 호박, 유령 장식을 꾸며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월장 준비를 위해 금산시장 번영회에서는 10월 월장 셀러운영회의를 가졌다. 

 셀러운영회의에서는 셀러규칙, 가격조율, 모임 및 해산시간, 자리배치를 정하고 판매메뉴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월장에서는 야시장, 마을장을 위해 많은 셀러들이 참가를 할 예정이다. 

 야시장에는 먹거리와 비먹거리를 포함한 총18개의 부스가 마련돼 닭꼬치, 오뎅, 핫도그 떡볶이 등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핸드메이드리본, 수제화분, 천연비누 등의 환경친화 제품을 선보인다. 

 마을장에는 손두부, 비지, 매실식초, 표고가루 등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다. 

 사탕나눔행사,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홍보부스 등 체험형 부스와 우쿨렐라연주,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김완용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포터즈는 전통시장에 다소 생소한 주제를 접목시켜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월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며 친근하고 후덕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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