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모습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일(월)부터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인지 저하자,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진입자 등)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미리 지킴 예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년도 마을회관 3개소를 시범 마을로 지정 운영했고 올해는 8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방 교실 주요 내용은 ◇사전 기초검사(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 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치매 예방 교육 및 홍보 ◇치매 예방 체조 등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난타. 다듬이 난타, 하모니카, 오카리나)으로 주 1회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회 실시하는 치매 미리 지킴 예방 교실은 치매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어르신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운영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 신경 체조, 치매 예방 체조 등 치매 예방 운동법 및 치매예방수칙 3권(勸)·3금(禁)·3행(行)을 보급 및 지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진단 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므로 발생위험요인과 위험 정도를 올바로 인식하고 평소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미리 지킴 예방 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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