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자율적 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8개소를 선정하고 대전남부소방서 등 5개소방서가 우수업소 표지 부착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대상은 카페베네 대흥점(대흥동), 모태산후조리원(둔산동), 태민노래방(태평동), 화평면옥(읍내동), 탐라돌구이(봉명동), 미즈ELS산후조리원(반석동), 띠울아쿠아&여보게웃게(대사동), 럭키스크린골프장(관저동)으로 이 업소들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고 종업원이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올해까지 65개소의 우수 다중이용업소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업소 표지부착 및 언론매체 공표,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될 뿐만 아니라 선정이후 2년간 우수관리 시에는 갱신대상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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