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제3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민 행복 만들기를 다짐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법정 민·관 협의체이다.

군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단위 주민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인제2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의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촘촘한 지역복지망 구축을 위해 제3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3기 위원은 각 읍·면장을 포함해 복지, 종교, 의료, 봉사단체 등 다양한 배경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178명을 위촉하여 총 18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19년 2월 20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2년이다.

제3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힘찬 출발을 위해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민들레 홀씨처럼 함께 퍼지다’라는 주제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청하며 군민행복을 위한 결의를 새로이 다졌다.

또한,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의 역할 정립과 역량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탄탄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이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영동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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