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가 손잡고 거리로 나섰다.

10일 연수동과 교현2동 상가 전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옥외광고협회 및 충주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캠페인이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소형 LED 돌출 간판과 에어라이트가 급증하면서 시민의 교통안전과 보행자를 위협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가지역 각 점포에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 전단을 배부하였고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즉시 정비가 어려운 간판 등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토록 계도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추후 이행강제금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회원 스스로 반성과 자정 노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충주시 옥외광고발전을 위해 광고협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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