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서천군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제4기 서천군 도시재생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구성 이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지역 현안 문제 발굴 및 단위사업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경제침체, 생활인프라 부족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여 주민 스스로가 문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천문예의전당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생 42명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이번 대학 운영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 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서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응전략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여 서천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인구·경제·산업·문화적 특성을 검토한 바 있다.
향후 도시재생대학 교육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전문가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검토하여 앞으로 서천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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