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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유성, 끝없는 배움의 열기 후끈5060청춘대학·실버사서 양성 과정 등 퇴직 후 인생이모작 설계

대전 유성구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걸맞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001년 교육부로부터 진안군, 광명시와 함께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2010년에는 전민동에, 2013년에는 구암동에 평생학습센터를 설립해 전국에서 2개 센터를 운영하는 유일한 자치구이기도 하다.

이 두 곳의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분기별로 3,190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6개 분야 132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이모작을 계획하는 50세~64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5060청춘대학도 올해 처음 시작했다.

5060청춘대학은 ▲건강, 재무, 소통 등에 대한 인생설계과정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워커 과정과 ▲교구를 통한 치매예방 교육 전문가 과정인 행복실버지도사과정 ▲숲 생태 코디네이터 과정 등 일자리 연계 과정도 운영된다.

제1기 청춘대학은 지난달 26일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으며, 각 강좌는 15차시 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구는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지난 2015년부터 코딩교육 전문가 과정과, 부모가 배우는 코딩·메이커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중장년층 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는 ICT활용교육, 5월부터는 3D프린팅과정을 운영한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도서관 실버사서 양성과정’도 지난 1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실버사서양성과정은 50~65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기본실무 ▲독서법 ▲서평쓰기 등 오는 6월까지 총 12강의 교육을 거쳐 40명의 실버사서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유성구민 명예사서 인증서’를 수여하고, 하반기에 관내 도서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지역 내 학교, 기관과 협약을 맺고, 평생학습센터에서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지난해 구와 협약을 맺은 지역의 학교, 기관 추천을 통해 방과후 돌봄교실 등 올해까지 6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임산부 전용 도서관 ‘맘스라이브러리’도 올 연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석동에 4층 규모로 지어지는 맘스라이브러리는 1층은 주차장, 2~3층은 자료 및 프로그램 공간, 4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조성돼 임산부를 비롯해 유아, 어린이 등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유성구청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모든 연령대에 필요한 평생학습 콘텐츠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이 집단지성을 꽃피우는 학습문화의 산실이 되도록 사람과 사물, 장소의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송미 기자  shiny_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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