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사랑의 책상’4점을 저소득층가정에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책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작한 DIY(가정용품의 제작·수리 장식을 직접 만드는 것) 책상으로 아이들에게 적합한 크기, 모양, 색깔 등을 고려해 제작한 세상에서 하나 뿐인 책상이다.

‘사랑의 책상’사업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수사업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위원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책상이기 때문에 기성품을 전달하는 것보다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상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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