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일 봄의 마을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건전 청소년 육성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모와 자녀, 선생님과 학생, 어른과 청소년들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난달 18일 예선을 거쳐 선정된 12팀의 다채로운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와 인기가수 길구봉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경연 결과,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커튼콜 팀이 대상을, 공동체비전고등학교 ZES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댄스와 노래, 랩 부분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이 발견됐다. 

서천군수는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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