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전한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힐링캠프가 충북스마트쉼센터 주관으로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힐링캠프는 청주 내수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힐링캠프는 2박3일 동안 전문가와 함께 합숙하며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히고 자연친화적 대안활동 체험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자리 영상과학관 체험, 산 정상에서 여는 아침 마운틴 탑 등정, 숲 오감체험, 자기조절력 향상 알아차림 훈련 등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풀었는데 여기 와보니 게임 말고도 더 재밌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도 쌓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전 연령(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토크콘서트,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진촬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iapc/index.do)를 통하거나 전국대표 번호 1599-0075 또는 충북스마트쉼센터(043-211-827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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