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월 2일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지원 등 충주시내 보육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공한 후, 최종적으로 지난 5월 28일에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중이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총 사업비는 49억원(국비 12억원, 도비 7억원, 시비 30억원)으로, 세계무술공원 내에 부지 4,000㎡, 건축면적 797㎡, 연면적 1,624㎡(지상3층)로 건립되었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놀이체험실과 안전체험실 운영, 시간제보육 서비스 및 각종 육아 정보 제공, 보육교직원 각종 교육 및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등 보육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장난감 및 그림책, 도서관 이용은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845-7505)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2015년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올해는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5월에는 진천군이 연이어 개소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미설치된 시군에 지역에 맞는 센터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는 시군형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개소(‘15년 청주시, ’19년 충주시), 분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 2개소(’18년 옥천군, 음성군)가 운영중이다. 


*(운영중/건립중) 청주시(’15년 5월), 충주시(‘19년 7월), 옥천군(’18년 4월), 음성군(‘18년 3월) / 진천군(’20년 5월) 
**(설치안) 제천시(’20년 분점형), 보은군(‘21년 분점형), 영동군(‘21년 시군형) 
***(미 정)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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