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17일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을 위해 시내·외 전 지역에서 여름 피서철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공무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시장 문화공원 등 시내 10개 주요 청소구역으로 나눠 범시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주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10여 톤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배포와 함께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 전개했다. 

특히 시는 7월 한 달을 읍·면·동별 마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피서기간 동안 쓰레기관리 종합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토록 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공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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