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국내외 일류 혁신활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대전시는 9일 오전 10시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및 글로벌 최고 혁신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혁신활동 유공자 포상 등을 위한 ‘제23회 글로벌혁신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하며 행사는 10일까지 열린다.

 

○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혁신을 창조하라(Go Global, Create Innovation)’의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18개 테마와 해외 9개 성공사례 정보를 상호 공유 교류하는 자리로 꾸며지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표하는 ‘대학생 트리즈(TRIZ)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 이번 행사의 기조 강연은 前 국무총리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과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강연과 손미나 前아나운서가 ‘당신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란 주제로 자기 주체적으로 삶을 리드하는 내용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지고 남인숙 작가의 ‘어쨌거나 여자와 통해야 한다’란 주제로 남자와 여자의 이해를 통한 건강한 가정과 삶을 위한 폐막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 특히, 국내기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의 7개 혁신성공사례가 발표되는데 중국 하이얼그룹의 양하이산 순환총재의 ‘하이얼 그룹의 혁신 스토리’ 발표를 시작으로 화웨이, Fotile의 품질경영 활동사례, 영국의 산업포럼(SMMT IF)에서는 World Class Manufacturing의 성공사례, 독일의 CETPM에서는 LEAN과 TPM의 성공사례, 일본의 설비관리협회(JIPM)에서는 인재육성과 기술전승의 추진사례, 도요타 자동차에서는 TPM을 통한 현장혁신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 또한, 국내 혁신기업 성공사례로는 삼성토탈(주) 대산공장의 ‘소통과 융합을 통한 STC 기업문화 구축’ 등 18개의 혁신 성공 사례의 발표를 통한 지속적 혁신을 통한 기업의 역량 강화를 다양하고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 또, 본 행사와 별도로 기업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문제 해결 방법으로 찾아가는 ‘제1회 대학생 트리즈(TRIZ)경진대회’에는 10개 대학에서 26개 팀 총 50명이 참여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발표대회도 10일 진행된다.

 

○ 윤태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유럽, 중국, 일본의 혁신사례 및 국내 우수기업의 성과 공유를 통하여 위기경영의 해법을 찾고 생존을 넘어서 글로벌 마켓리더로 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활동의 미래전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대전지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혁신노하우를 배워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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