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6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7지역 충주국원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에게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충주국원로타리클럽은 앞으로 1년 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그 밖에 시에서 추천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원로타리클럽은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50채를 기탁했으며, 기탁 받은 이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주국원로타리클럽은 “자발적인 회원들의 성금으로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안 정신을 바탕으로 참 봉사를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결성된 국원로타리클럽은 현재 45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충주시와 후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에게 매년 1천만원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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