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서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는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28일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에 361팀 5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예심에는 5세 어린이부터 90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필리핀·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족들도 참여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심에는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인원들도 함께 해 한층 열기를 더하며,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9시경에야 마무리됐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팀 중에는 무예마스터십 홍보를 위한 무술 퍼포먼스 참가자부터 일란성 쌍둥이형제, 가수지망생, 다문화가정 참가자 등이 포함돼 한층 본선 무대를 기대하게 해주고 있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KBS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 본선 녹화는 30일 오후 1시부터 충주체육관(예성로 266)에서 개최된다. 

국민 MC 송해가 진행을 맡으며, 진성, 김혜연, 지원이, 박서진, 송혁 등이 초대가수로 나선다. 

전문가 심사단을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하고, TV방영은 KBS1TV에서 8월 25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본선 녹화 및 관람과 관련된 문의는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043-251-40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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