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충주 농촌생활문화학교’가 29일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촌생활문화학교는 천연염색, 다육아트, 농가체험형 제과제빵, 옛날과자 만들기,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 손수짜기 목공예 등 6개 과정으로 6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우수강사들로 구성된 목공예과정은 시설관리공단의 유기적 협조로 진행해 교육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왔으며 농촌문화 계승 및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종합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오는 9월 열리는 농촌생활문화학교에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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