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장마철 집중 호우를 틈탄 하천 등 공공수역에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 오염이 우려되어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 이번 하절기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단속은 단계별로 실시하여 계도와 단속, 감시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1단계로 배출업소에 대하여 사전홍보 및 계도를 위하여 시설물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과 시 홈페이지에 특별단속계획을 홍보하게 된다.

 

○ 2단계로 금강유역환경청과 자치구 등 5개반 10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강우를 편승한 방지시설 미가동 우려업소, 반복위반업소, 폐수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감시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대전시는 이 기간 중 폐수무단방류, 비정상가동 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 또한, 3단계로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파손 시는 신속한 복구유도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 실시로 2차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산업단지 및 주변에 대하여 인근지역 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매주 1회 이상 야간 순찰반을 구성하여 악취 등 환경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최규관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관심 및 사전점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 세밀한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다해 줄 것과 시민들에게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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