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5일 예산읍 창소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정보화교육을 신청한 마을 중 상대적으로 군청과 거리가 먼 마을들을 선정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5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읍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는 대술면 방산리 마을회관에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삽교읍 신가1리 초록꿈 작은도서관에서 스마트폰 기초 및 SNS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중심의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창소3리 어르신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답답했고 교육을 받으러 가기도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서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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