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힐링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멘토링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5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워터파크로 떠났던 작년 여름 문화체험에 이어 올해는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캠핑을 결정하게 됐다. 

힐링캠프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의 꿈을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날 힐링캠프를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멘토․멘티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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