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 18기 예담은 지난 7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예담, 청소년이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3회 청소년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지난해 예화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원탁회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작년 설문조사 결과 참가인원의 소규모 화와 주제별 집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모집인원을 50명으로 한정했으나,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으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원탁회의 토론 주제는 ‘청소년 인권’으로 △문화, 예술 활동 △청소년 교통안전 △청소년의 성 △기타 사생활의 자유 등 네 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모둠 토론을 실시한 뒤 모둠별 토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비의 날갯짓이 날씨의 변화를 일으키듯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목소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한 학생은 “우리의 목소리가 더욱더 확고히 전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yesan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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