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도서관이 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길 위의 인문학’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오창호수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공간(空間) : 삶의 터전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차 프로그램은‘공간, 그곳엔 문화가 흐른다’라는 주제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자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인 황재훈 교수와 함께 청주의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도시의 유기적인 정체성을 보존하고 삶의 터전으로서의 공간 개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공간의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공간에 대해 살펴본다.

강연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탐방은 청주도시재생 사업의 모범이 되는 대표적인 장소‘동부창고 34’를 방문해 재생 공간에 흐르는 문화‘하우스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오창주민 등 청주시민 30명으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오창호수도서관(☏043-201-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오창호수도서관 주무관 김세영(☎043- 201-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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