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서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시 약사회와 신한카드 청주지점이 힘을 합쳐 13일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아동 230여명에게 영화 관람 및 간식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관람은 충주시 약사회와 신한카드 간 업무 제휴의 일환으로써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 소양을 기를 시간을 마련하고, 아동들 간에 소통의 기회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람한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통해 인간세계를 돌아보게 만들고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며 용기 있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아동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무척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바른 인성와 배려하는 마음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약사회는 충주사랑․행복나눔 후원협약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가구에 매년 250만원 상당의 구급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한카드 청주지점도 10년간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매월 아동들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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