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1일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치매환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코자 청주시립요양병원에서‘힐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힐링 작은 음악회’는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로망스(청주시청 기타동아리)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청주시립요양병원 내 치매환자를 비롯하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내 나이가 어때서’,‘아모르파티’의 공연과 로망스의‘누이’,‘이별의 부산정거장’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환자분들의 과거를 회상시키고 병동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잠시나마 과거 추억이 떠올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작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환자들의 우울감 감소 및 병동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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