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9일, 서구청 구봉산 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인구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문화 팩토리 마굿간 극단을 초청, 연극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인구교육을 추진한 것으로, 작년 서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구 연극공연의 긍정적인 호응에 이어 올해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1시간의 연극을 통해 풀어냄으로써 가족을 통한 치유와 힐링의 감동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서구청장은 “이번 인구교육은 각계각층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그 해법은 ‘가족’에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국가, 지역사회, 기업, 주민 등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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