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약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1개 사업단에서 4,3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인력파견형·사회서비스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 장소는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그 외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 은 각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기에 여행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다른 지역에 있을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노인장애인과(☏850-6811), 충주시니어클럽(☏855-7400),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847-8687), 충주시노인복지관(☏724-3345), 충주문화원(☏846-3906), 충주YWCA(☏842-19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