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 9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농산물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과 판교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념하도록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농산물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후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 15km 이내 위치한 4개 면(판교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과 후원회가 함께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김장배추, 쌀, 고구마, 도토리묵, 표고버섯, 고춧가루 등)을 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겨울철 안부확인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한편, 지역농산물 지원을 전해받은 마대1리 김 모 어르신은 “올해 거동이 불편해 농사를 짓지 못해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농산물을 지원받으니 그동안의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판교나눔후원회장은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의 지역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통 큰 지원으로 올해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담가드리고 농산물을 전달해드렸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의 보살핌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