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는 16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건강증진사업을 연계 추진한 6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과 분과위원, 보건소가 배출하고 보건사업을 협조한 건강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사회 건강증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2020년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2019년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헌신한 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4명에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8개 팀별 2019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으며, 3년간 추진됐던 100세 건강마을(마서면 산내리) 주민들의 실버 라인 댄스 발표와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1년간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가페라 가수 이한의 공연과 웃음 전도사의 특강을 준비하여 분위기를 한층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보고회가 진행되도록 만들었다.

 

 올해 통합사업의 큰 성과로는 △ 한의약 건강증진 부문 보건복지장관 기관 표창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보건복지장관 기관 표창 △ 금연사업 부문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 △ 금연사업 부문 개인 표창 △ ICT 사업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충청남도지사 개인 표창 등을 차지했다.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내년에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 등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해나가 군민 건강한 100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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